김진표 국회의장, 노관규 순천시장에게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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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국회사무처 직원 등과 함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
정원박람회를 개막식을 앞둔 지난 3월 20일 국회를 방문한 노관규 순천시장에게 초청장을 전달받은 김진표 의장이 박람회장을 찾은 것이다.
21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순천을 찾은 김진표 국회의장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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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 “화훼 산업 발전기대·여름휴가지로 참 좋겠다”
노 시장 “고품격 여름휴가지로 만들겠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국회사무처 직원 등과 함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
정원박람회를 개막식을 앞둔 지난 3월 20일 국회를 방문한 노관규 순천시장에게 초청장을 전달받은 김진표 의장이 박람회장을 찾은 것이다.
21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순천을 찾은 김진표 국회의장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을 관람했다.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과 사무처 직원 등도 동행했다.
김 의장 일행은 순천만국가정원 내 장미정원과 키즈가든, 노을정원을 둘러보고 가든스테이에서 노 시장과 차담회를 가졌다. 노 시장으로부터 직접 현장 브리핑을 들은 김 의장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지역 화훼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는 한편, “정원이 여름 휴가지로도 참 좋을 것 같다”고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은 사계절이 아름답지만 여름 휴가지로도 가장 제격인데, 그동안 그럴만한 정원이 별로 없었다”면서 “고품격 여름 휴가지로 만들겠다. 여름 휴가철에 꼭 한번 따로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김 의장은 개울길정원과 각종 세계정원(스페인, 이탈리아), 학교정원을 둘러봤다. 특히 스마트팜 산업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후 김 의장 일행은 정원역에서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습지로 이동했다. 순천시의 습지 보존 스토리를 전해들은 김 의장은 “순천만 보전을 위한 노력이 정말 대단하다. 흑두루미가 월동할 때쯤 다시 와서 용산 전망대까지 가고 싶다”면서 순천을 재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3월 31일 개막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이래 개장 40일 만에 300만 관람객을 달성했으며 각종 지자체와 연구기관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지금까지 서산시, 춘천시, 세종시, 거창군 등 습지 및 국가정원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시군구를 비롯해 수십여 지자체가 순천의 혁신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방문했다. 지난 3일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워크숍으로 이정현 전략기획위원장이, 9일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방문하면서 순천시는 선진적인 지방자치단체 선도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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