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 “‘골때녀’ 부상, 많이 회복했어요”
첫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경서가 씩씩한 포부를 전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경서 미니 1집 ‘온고잉(ONGOING)’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모델 정혁이 맡았다.
‘온고잉(ONGOING)’은 데뷔 3년 차 경서의 첫 미니앨범으로, 조금씩 성장해가는 스물다섯 경서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은 사랑에 빠진 감정을 심장 박동수에 비유한 곡으로, 경서 특유의 유니크한 보컬과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설렘을 전한다.
경서는 이번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뮤직비디오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했다. 경서는 “어느 때보다 욕심나는 곡이기 때문에 연기까지 직접 하게 됐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하다 보니 재밌더라. 나를 내려놓은 채 감정에 몰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서는 “인간 이경서는 도전보다 기본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반면 가수 경서는 다양하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부분에 재미를 느낀다”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수준급 축구 실력까지 뽐내고 있는 경서. ‘골때녀’ 멤버들끼리 서로의 본업에 대해 조언을 건네거나 하진 않는다고. 경서는 “멤버들이 옆에서 지켜봐 주고, 묵묵히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밥 잘 먹고 건강 잘 챙기라고 얘기해줬다”며 잔잔한 우정을 자랑했다.
최근 ‘골때녀’에서 발목 인대를 다친 경서는 “아직 달리기까진 안 해봤지만 걷기 운동을 하면서 많이 회복됐다”며 씩씩한 근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경서는 “오늘 쇼케이스를 마치고 잠시 후 청계광장에서 버스킹을 진행한다. 앞으로 서울 여러 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애정이 많이 가는 앨범이다 보니 더 많은 분께 노래 들려드리고 싶다. 발전하는 성장형 아티스트가 되겠다”며 응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경서의 미니 1집 ‘온고잉(ONGOIN)’은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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