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문명특급’으로 13년 만 예능 출연

김태희.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배우 김태희가 13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18일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 측에 따르면, 오는 30일 SBS 웹예능 ‘문명특급’ 녹화에 출연배우들과 함께 참여한다.

김태희의 예능 출연은 지난 2010년 영화 ‘그랑프리’ 홍보차 MBC ‘놀러와’, KBS2 ‘승승장구’ 등에 출연한 이후 13년 여만이다.

‘문명특급’은 ‘연반인’ 재재의 입담과 제작진의 참신한 구성 및 연출로 MZ 세대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 윤여정, 전도연, 정우성, 황정민, 강동원 등 국내 톱배우들은 물론, 나탈리 포드만 등 해외스타들도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태희는 6월 19일 첫방송 되는 ENA 드라마 ‘마당있는 집’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 스릴러 장르에 첫도전한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마당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물로 새로 이사 온 집에서 남편을 살인자로 의심하게 되는 주란(김태희)과 그 앞에 나타나 혼란을 안겨주는 상은(임지연)의 이야기를 그린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