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랑스러운 청춘…김향기·안동구·기리보이 한 영화에

손정빈 기자 2023. 5. 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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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향기와 안동구 등이 출연하는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가 최근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고 명필름이 11일 밝혔다.

김향기는 웹툰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생계를 위해 고객센터에서 일하는 '화란'을, 안동구는 화란의 남자친구로 래퍼를 꿈꿨으나 꿈을 포기하고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이완'을 연기한다.

안동구는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느껴지는 사랑스러움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었는데 현장에서도 같은 기운이 느껴져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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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촬영 시작
현실로부터 꿈과 사랑 지키려는 청춘 담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향기와 안동구 등이 출연하는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가 최근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고 명필름이 11일 밝혔다.

이 작품은 옆에 있기만 해도 좋은 청춘 커플이 만만찮은 현실로부터 그들의 꿈과 사랑을 지켜내려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향기는 웹툰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생계를 위해 고객센터에서 일하는 '화란'을, 안동구는 화란의 남자친구로 래퍼를 꿈꿨으나 꿈을 포기하고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이완'을 연기한다.

김향기는 "대본을 읽자마자 반해서 무조건 하고 싶었다"며 "담백한 듯 스펙터클한 시나리오 속 너무나 매력 넘치는 캐릭터인 화란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려 한다"고 했다. 안동구는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느껴지는 사랑스러움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었는데 현장에서도 같은 기운이 느껴져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는 최근 배우 활동을 겸하고 있는 래퍼 기리보이가 이완의 친구 '경태'를 맡는다. 기리보이는 이 영화가 첫 장편영화 출연작이다. 연출은 신인 고형주 감독이 한다.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올해 중 완성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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