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캡 "컴백 안 할까 생각"…소속사 반박 "문제없이 진행" [공식입장]

김한길 기자 2023. 5. 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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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TEEN TOP)의 리더 캡이 "컴백을 안 할까도 생각을 하고 있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그는 "평소 내 방송을 보지도 않던 애들이 컴백한다니까 갑자기 와서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 것이 솔직히 싫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도 있는데, 컴백을 안 할까도 생각을 하고 있다. 어차피 계약이 7월에 끝난다. 다음 주까지 생각을 정리해서 회사와 팀과 얘기를 해보려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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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틴탑(TEEN TOP)의 리더 캡이 "컴백을 안 할까도 생각을 하고 있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9일 티브이데일리에 "컴백은 문제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캡은 라이브 방송 중, 욕설과 담배를 자제해달라는 일부 팬들의 지적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평소 내 방송을 보지도 않던 애들이 컴백한다니까 갑자기 와서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 것이 솔직히 싫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팀에 소속이 돼 있고. 팀에 피해가 갈까 봐 그러는 건 알지만, 그런 부분이 마음에 안 들면 진작에 말하지 그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도 있는데, 컴백을 안 할까도 생각을 하고 있다. 어차피 계약이 7월에 끝난다. 다음 주까지 생각을 정리해서 회사와 팀과 얘기를 해보려 한다"라고 밝혔다.

틴탑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7월 컴백 소식까지 전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지만, 캡의 뜬금없는 발언으로 혼란에 빠진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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