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우쥬록스 상대 정산금 미지급 청구소송 제기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5. 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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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했다며 전 소속사를 상대로 정산금 미지급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송지효 측 관계자는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난 2일 우쥬록스를 상대로 미지급 정산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우쥬록스가 정산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날짜를 어긴 게 벌써 여러 차례"라며 "신뢰가 이미 깨진 상태에서 더 이상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판단했다"고 소송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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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배우 송지효가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했다며 전 소속사를 상대로 정산금 미지급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송지효 측 관계자는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난 2일 우쥬록스를 상대로 미지급 정산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우쥬록스가 정산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날짜를 어긴 게 벌써 여러 차례”라며 “신뢰가 이미 깨진 상태에서 더 이상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판단했다”고 소송 이유를 설명했다.

우쥬록스는 이달 초 자금난으로 인한 소속 아티스트 및 직원 임금 체불 의혹에 휩싸였다. 우쥬록스는 “2월 급여 및 4대보험 지급 완료된 상황”이라며 “원래 급여 일이 10일이므로, 3월의 경우 4월 10일이며 소속 아티스트 정산 역시 분기별로 진행된다. 1분기 역시 예정일에 차질 없이 진행 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직원들과의 정산 관련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고, 송지효 역시 지난 14일 우쥬록스를 상대로 “신뢰 파괴”를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송지효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대해 우쥬록스는 사측의 과오를 인정하고 받아들였다. 이후 우쥬록스 박주남 대표는 경영상의 이유로 지난달 말 사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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