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단, 솔비에게도 접근..."작품 사고 투자 권유"

최보란 2023. 5. 2.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 씨 측에도 라덕연 투자자문사 대표의 투자 권유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솔비 측 관계자는 2일 "2021년 소속사가 진행한 전시회에 라덕연 대표 및 관계자들이 함께 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솔비 씨는 방송에 함께 출연한 프로 골퍼와 가까워졌는데, 라 대표와 주가 조작 일당 등이 이 골퍼와 함께 전시회에 방문했다고 한다.

라 대표는 솔비 씨에게도 투자 권유를 했으나, 주식에 관심이 없어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솔비 씨 [OSEN 제공]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 씨 측에도 라덕연 투자자문사 대표의 투자 권유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솔비 측 관계자는 2일 "2021년 소속사가 진행한 전시회에 라덕연 대표 및 관계자들이 함께 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솔비 씨는 방송에 함께 출연한 프로 골퍼와 가까워졌는데, 라 대표와 주가 조작 일당 등이 이 골퍼와 함께 전시회에 방문했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라 대표는 전시회에서 작가들의 작품을 구매하면서, 소속사 대표에게 그림을 판 돈으로 투자를 하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관계자는 "신뢰가 가지 않아 투자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설명했다.

라 대표는 솔비 씨에게도 투자 권유를 했으나, 주식에 관심이 없어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라 대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 주가조작 총책으로 지목받은 인물이다. 가수 임창정 씨가 라 대표 일당에게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 조작 가담 의혹에 휩싸였으나, 그는 자신도 주가 조작단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