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베니, 오늘 딸 출산…안용준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더 큰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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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용준, 가수 베니 부부가 딸을 출산했다.
안용준은 "수술실 앞에서 들리는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너무 큰 감동으로 열매가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첫만남까지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그만큼 더 큰 행복과 축복으로 찾아와준 열매! 그리고 그동안 많은 고비들을 잘 넘겨주며 버틴 우리 여보 베니! 모두 너무나도 고맙구 고생했어~! 사랑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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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안용준, 가수 베니 부부가 딸을 출산했다.
안용준은 29일 인스타그램에 산부인과 신생아실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딸바보 추가요~"라고 적었다.
안용준은 "수술실 앞에서 들리는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너무 큰 감동으로 열매가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첫만남까지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그만큼 더 큰 행복과 축복으로 찾아와준 열매! 그리고 그동안 많은 고비들을 잘 넘겨주며 버틴 우리 여보 베니! 모두 너무나도 고맙구 고생했어~! 사랑해~"라고 했다.
이어 "그리고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복 덕분에 산모, 아기 모두 건강히 출산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모든 어머니는 위대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베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혈압과 단백뇨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 긴급히 (출산) 수술을 하게 되었다"라고 알린 바 있다.
한편 1978년생인 베니는 올해 세는 나이 46세로 지난 2015년 9세 연하의 배우 안용준과 4년간 열애한 끝에 결혼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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