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최연소·우타자 최초 3700루타 대기록 세웠다[SPO 인천]

최민우 기자 2023. 4. 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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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정이 통산 3700루타를 달성했다.

최정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로써 최정은 통산 3700루타 대업을 이뤘다.

최정은 최연소 기록에 이어 역대 우타자 최초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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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SSG 랜더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최정이 통산 3700루타를 달성했다.

최정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1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첫 타석에서 최승용의 147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겼다.

이로써 최정은 통산 3700루타 대업을 이뤘다. 양준혁(2008년 9월 27일)과 이승엽(2016년 7월 7일), 최형우(2022년 8월 19일)에 이은 역대 4번째다. 뿐만 아니라 36년 2개월로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앞선 3700루타 주인공은 모두 좌타자였다. 최정은 최연소 기록에 이어 역대 우타자 최초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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