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살면서 시행착오는 당연”[화보]
김도곤 기자 2023. 4. 27. 09:28
배우 구교환, 인간 구교환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화보가 공개됐다.
구교환은 ‘맨 노블레스’ 5…6월호 커버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동 중인 구교환의 이야기가 담겼다. 그는 캐릭터를 그려내는 방식에 대해 “제 캐릭터의 시작점은 자신이다. ‘내가 만약 그 사람이라면’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물론 제 버릇이나 성질을 끌어오진 않지만, 상황을 가정한다”라고 답하며 “캐릭터를 항상 초면인 것처럼 마주하려 한다”라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그는 “긴장을 전혀 안 한다는 건 거짓말 같다. 저는 단단한 게 더 무섭다. 그래서 육교가 흔들리는 게 너무 좋다. 흔들려야 버틸 수 있다. 너무 단단해지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자신이 연출한 영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속 대사 “원래 육교는 흔들려야 해”를 언급하며 “살면서 시행착오도 겪는데, 당연한 것이다. 그렇다고 실수해도 괜찮은 건 아니고, 그것 또한 작업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라고 건강한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구교환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 영화 ‘탈주’ 등으로 2023년 한 해를 알차게 채워나갈 것을 예고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문] 이상민 “떨립니다” 손편지로 쓴 재혼 심경
- [전문] ‘너의연애’ 김리원 “레즈비언 맞습니다”
- 득남한 홍상수, 겹경사 터졌다
- [전문] 이승기, 장인 범죄 사과 “처가와 연 끊겠다”
- 유승준 근황 “밤무대서 ‘나나나’ 불러”
- 김숙♥구본승, 방송용 아니었다…“생각 복잡해” 묘한 기류(톡파원)
- ‘또간집’ 거짓 추천 논란…출연자 사과문 보니
- 쯔양, 코 세우고 완전히 달라졌다 “다른 사람 같아”(쯔양밖정원)
- [SNS는 지금] 송일국, 삼둥이 허락 받기 성공…간만에 전한 근황
- [전문] ‘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 겹경사 터졌다···美 로스쿨 ‘전액 장학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