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조형기 韓 근황 포착..럭셔리 차 운전대 잡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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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사건 후 방송가에서 퇴출당했던 배우 조형기가 한국에서 포착됐다.
한지일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럭셔리 차 타고 건국대학교에서 발산집까지 호강. 영화배우 탤런트 조형기 아우. 오랜만에 만난 조형기 아우"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형기는 이전보다 밝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조형기는 1991년 음주운전으로 30대 여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하고, 시체를 유기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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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일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럭셔리 차 타고 건국대학교에서 발산집까지 호강. 영화배우 탤런트 조형기 아우. 오랜만에 만난 조형기 아우"라고 말했다.
그는 "'형, 걸음걸이도 시원찮은데 고집부리지 말고 제가 집까지 모셔다드릴게요' 실랑이 끝에 어쩔 수 없이 편하게 집 앞에 도착했네요"라며 "고맙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형기는 이전보다 밝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특히 매번 미국에서의 근황이 알려지던 그가 한국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조형기는 1991년 음주운전으로 30대 여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하고, 시체를 유기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1993년 가석방 조치를 받고 MBC 베스트극장 '사과 하나 별 둘'로 방송에 복귀,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뺑소니 사건이 재조명되며 2017년 MBN '황금알'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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