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원, 디즈니+ ‘레이스’ 합류
안병길 기자 2023. 4. 21. 14:03
‘열일의 아이콘’ 백지원이 ‘레이스’에 합류한다.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 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다.
지난해 다수의 작품으로 바쁜 행보를 이어 나갔던 백지원이 올해에도 어김이 없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드림’에 이어 오는 5월에는 연극 ‘벚꽃 동산’으로 무대에 복귀한다. 그런 가운데 ‘레이스’ 합류 소식까지 전하며 매체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지원은 극 중 박윤조가 대기업 입사 전에 다니던 홍보대행사 ‘PR 조아’의 대표 김희영으로 분한다. 그저 일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맥주 한 잔 기울이며 여행 다니는 것이 인생의 모토인 만큼 인간미 넘치는 스타일로 등장하는 인물들과의 다채로운 연기 호흡도 기대케 만드는 캐릭터이다.
매 작품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생캐를 만들어내고 있는 백지원. ‘레이스’에서는 털털하고 쿨한 홍보인으로 변신을 예고한 만큼 그녀의 활약이 주목된다.
한편, ‘레이스’는 오는 5월 10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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