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신정환, 다정한 모습 공개…"우린 아직 컨츄리꼬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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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컨츄리꼬꼬 탁재훈과 신정환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탁재훈은 13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신정환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탁재훈은 '신정환이 노래 안 하고 돈을 똑같이 나눠 갖는 게 싫었다', '신정환과 수입 배분이 불만이었다'라고 발언했다.
한편 신정환과 탁재훈은 그룹 컨츄리꼬꼬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앨범을 내며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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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그룹 컨츄리꼬꼬 탁재훈과 신정환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탁재훈은 13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신정환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사진 속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탁재훈은 해당 사진에 '우리는 아직도 컨츄리꼬꼬입니다', '우리 정환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것', '늘 감사합니다'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신정환 얘기를 꺼냈다. 탁재훈은 '신정환이 노래 안 하고 돈을 똑같이 나눠 갖는 게 싫었다', '신정환과 수입 배분이 불만이었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신정환은 12일 플렉스티비의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난 그 형 얘기 잘 안 하는데 이 형은 자꾸 조용히 있는 사람 얘기를 한다, 왜 자꾸 시끄럽게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팀 동료였음에도 과거 탁재훈의 결혼을 신문을 보고 알게 돼 서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팀 수익 배분을 똑같이 한 데 대해서는 "그건 내가 미안하다"라며 "재훈이형이 노래도 많이 하고 얼굴도 잘생겨서 인기 얻었는데 내가 뭘 한 건 없었다, 수익 배분 얘기할 만하다, 난 랩만 조금 하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정환과 탁재훈은 그룹 컨츄리꼬꼬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앨범을 내며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콘서트 무대에는 함께 올랐지만 앨범을 같이 내진 않았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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