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사칭 계정 공개하며 '경고'…"난 스타 아니야, 좀 알고 해라"

류원혜 기자 2023. 4. 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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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준형(50)이 자신을 사칭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박준형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내가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날 사칭해서 뭐 하려고?"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박준형을 사칭한 SNS 계정들이 담겼다.

박준형은 다른 사칭 계정들도 공개하며 "첫 번째 계정은 팔로워 많이 모았다. 속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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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박준형(50)이 자신을 사칭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박준형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내가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날 사칭해서 뭐 하려고?"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박준형을 사칭한 SNS 계정들이 담겼다. 실제 박준형이 올렸던 게시물들이 똑같이 공개돼 있어 누리꾼들이 혼동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박준형은 다른 사칭 계정들도 공개하며 "첫 번째 계정은 팔로워 많이 모았다. 속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이어 "나는 스타가 아니야. 좀 알고 사칭해 줘. 제발"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973년생인 박준형은 1997년 KBS 13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2005년 6세 연하 코미디언 김지혜와 결혼해 슬하에 딸 두 명을 두고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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