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혼전임신설·PPL 의혹까지 '루머 연속' [이슈&톡]

이승기 이다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한창 신혼을 즐겨야 할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또 한 번 루머에 휩싸였다. 이번엔 협찬 논란이다.

12일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결혼식에 쥬얼리 브랜드의 협찬을 받아 PPL 영상을 띄웠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온라인 상에 이들의 결혼식 현장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논란이 된 것은 이승기가 축가를 부르는 장면에서 이승기의 뒤로 노출된 영상 스크린 화면이었다. 보석 상자를 클로즈업 한 화면이 수 초 가량 화면에 잡혔고, 해당 브랜드의 이름도 함께 노출돼 PPL이 아니냐는 의혹과 비난이 이어졌다.

하지만 소속사의 해명에 따르면 이는 단순한 도입부 장면으로, 이후로는 결혼식 주인공인 이승기 이다인 커플의 모습이 노출됐다.

이승기 이다인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2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하지만 결혼식 전후로 여러 루머가 불거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이어졌다.

결혼식 직후에는 이다인의 언니 이유비가 SNS에 축하글을 쓰며 남긴 아기천사 모양 이모티콘, 이다인이 입은 드레스의 모양 등으로 인해 혼전임신을 추축하는 누리꾼들이 있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직후 이 소문을 즉각 부인해야 했다.

이후에는 두 사람이 이승기의 싱가포르 일정에 동행한 것이 논란이 됐다. 앞서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다고 밝혔던 두 사람이 해외에서 포착됐기 때문. 이다인 소속사는 이승기가 업무 차 싱가포르를 찾았고, 바쁜 일정으로 인해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만큼 이다인이 이에 동행했다고 해명을 해야 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결혼식 이후 이승기는 가수 활동과 예능 출연 등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다인은 MBC 드라마 '연인'에 출연을 앞두고 있어 촬영에 임하고 있다. 결혼 후에도 흔들림 없이 각자의 본업에 충실하겠다는 뜻을 보여주는 듯한 행보지만, 계속해 이어지는 각종 '설'들이 이들의 행보에 제동을 걸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휴먼메이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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