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지”...딘딘, 라비 사과문 ‘좋아요’에 눈총

최윤정 2023. 4. 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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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겸 방송인 딘딘이 병역 면탈 혐의를 받는 래퍼 라비를 옹호한다는 구설에 올랐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11일 병역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라비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앞서 딘딘은 지난해 10월 한 라디오 방송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을 비하하는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그러나 딘딘의 예상과 달리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이기고 16강에 진출하자, 그는 사회관계망 서비스 계정을 통해 자신의 발언이 경솔했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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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사회관계망 서비스 계정 캡처
 
래퍼 겸 방송인 딘딘이 병역 면탈 혐의를 받는 래퍼 라비를 옹호한다는 구설에 올랐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11일 병역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라비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라비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라비는 재판에서 모든 공소사실과 증거를 인정했고,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그룹 빅스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이후 KBS 예능 ‘1박2일’ 시즌4 멤버로 함께했던 딘딘이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에 몇몇 누리꾼은 “눈치 좀 챙겨라”, “가만히 있지”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좋아요’ 눌렀다는 것 하나만으로 매도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앞서 딘딘은 지난해 10월 한 라디오 방송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을 비하하는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당시 그는 “한국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1무 2패로 조별리그 탈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딘딘의 예상과 달리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이기고 16강에 진출하자, 그는 사회관계망 서비스 계정을 통해 자신의 발언이 경솔했다며 사과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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