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본 제품, 오프라인서 확인... 확바뀐 '스페이스 R'

LF의 스페이스 R 오프라인 매장

LF가 운영하는 리빙 편집숍 '스페이스 R(SPACE R)'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LF몰에 전문관을 열고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 리뉴얼한 것.

스페이스 R은 신사동에 위치한 '라움 웨스트(RAUM WEST)' 지하 1층에 2021년 4월에 문을 연 리빙 전문 편집숍이다. 스페이스 R은 오픈 2주년을 맞아 온라인 LF몰 스페이스 R 전문관에 입점한 해외 프리미엄 리빙 상품을 오프라인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하는 'O2O(Online to Offline)'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매장도 기존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까지 확장하며 라인업도 확충했다.

스페이스 R은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큐레이션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꾸며졌다. 이번 시즌 스페이스 R 1층에서는 해외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공간으로 구성됐다. LF몰에 꾸며진 스페이스 R 온라인 전문관에서는 △조명(LIGHTING) △오브제(OBJET) △테이블웨어(TABLE WARE) △홈테크(HOME APPLIANCE) △커피&티(COFFEE&TEA) 등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오는 24일까지 다양한 리빙 제품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추가로 최대 7% 할인하는 플러스쿠폰도 받아 볼 수 있다.

LF e리빙 관계자는 "최근 리빙 시장에서는 집에 대한 질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며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리빙 관련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온, 오프라인 연계 매장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