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세트’ 재출시

박준하 2023. 4. 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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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하이볼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순당이 우리술 <백세주> 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세트'를 재출시한다.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세트'는 3년 전인 2020년 12월 한정 세트로 출시돼 일부 유통매장에서만 선보였다.

재출시된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세트'는 중대형 슈퍼 및 대형마트 등에서 차례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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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하이볼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순당이 우리술 <백세주>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세트’를 재출시한다. 하이볼은 증류주에 얼음, 탄산수를 넣어 만드는 칵테일이다.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세트’는 3년 전인 2020년 12월 한정 세트로 출시돼 일부 유통매장에서만 선보였다. 이는 ‘조선하이볼’이라는 이름으로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전통주점과 음식점에 전파됐었다. 최근 하이볼에 대한 인기가 다시 높아져 문의가 잇따르자 이를 재출시한 것이다.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세트’는 백세주 4병과 ‘조선하이볼’ 로고가 새겨진 400㎖ 하이볼 잔 한 개로 구성됐다. 패키지에는 하이볼 제조법이 간단하게 소개돼 있다. 잔에 얼음을 채우고 <백세주> 150㎖, 토닉워터 75㎖, 레몬 4분의1 조각을 짜서 넣고 섞어준 다음 레몬 조각을 올려서 즐기면 된다. 재출시된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세트’는 중대형 슈퍼 및 대형마트 등에서 차례로 판매된다. 

한편, <백세주>는 1992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7억병이 넘을 정도로 오래 사랑받은 ‘국민 술’이다.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 발효법을 복원하고, 구기자로 빚은 술 이야기에서 착안해 제품명을 정하는 등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술이다. 정부가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돼 우리나라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오십세주(백세주와 소주를 1대1로 혼합한 칵테일)와 하이볼 등 백세주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우리술 음용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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