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데뷔? 먹고 살기 위해 가수 시작…사실 수녀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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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가 지니뮤직(043610)의 국내 최고의 디바를 만나는 오리지널 오디오콘텐츠 레전드 시리즈의 첫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레전드디바 인순이편'은 인순이의 음악인생을 아카이브하는 프로젝트로 음악플랫폼에서 공개하는 의미있는 오디오콘텐츠로 제작됐다.
유니크한 음악색깔로 댄스, 트로트,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음악장르에 도전하고 최고의 디바가 된 인순이가 화려한 무대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자신의 내면이야기를 '레전드 디바 인순이편'에서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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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인순이가 지니뮤직(043610)의 국내 최고의 디바를 만나는 오리지널 오디오콘텐츠 레전드 시리즈의 첫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레전드디바 인순이편'은 인순이의 음악인생을 아카이브하는 프로젝트로 음악플랫폼에서 공개하는 의미있는 오디오콘텐츠로 제작됐다.
유니크한 음악색깔로 댄스, 트로트,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음악장르에 도전하고 최고의 디바가 된 인순이가 화려한 무대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자신의 내면이야기를 '레전드 디바 인순이편'에서 솔직하게 털어놨다.
인순이는 "데뷔 당시 가수가 되고 싶어 시작한 게 아니었고, 먹고 살기 위해서 시작했다"며 "사실 그때 수녀가 되고 싶었다"고 자신의 데뷔시절을 회상하며 이야기의 물꼬를 텄다.
이어 인순이는 데뷔후 무대위의 페르소나와 원래 자신모습 사이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으며 살아온 이야기, 인순이가 아닌 김인순의 정체성을 표현한 노래 ‘에레나라 불리는 여인’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터놓았다.
30여년간 음악활동을 하면서 인순이가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전격 공개됐다. 인순이는 자신의 육성으로 유쾌하게 78년 희자매로 데뷔해 83년 '밤이면 밤마다', 96년 '또', 2004년 '친구여', 2007년 '거위의 꿈' 노래를 히트시키며 최고의 디바에 오르게 된 과정을 앨범제작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함께 전했다.
'딸에게'(2009년), '엄마'(2015년), '아버지'(2019년)로 관객을 펑펑 울리는 가수가 된 인순이는 사람들에게 '너자신으로 행복하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는 말도 남겼다. 희망 전도사에서 이제는 "한번쯤 진한 사랑노래를 불러보고 싶다"고 말하는 인순이의 23년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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