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하, 핑크 카펫 밟는다…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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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하가 핑크 카펫을 밟는다.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제작 코탑미디어)'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ERIES, 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에 초청됐다.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올해로 6회 째를 맞은 칸 드라마 페스티벌의 랑데부 섹션(비경쟁 부문)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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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하가 핑크 카펫을 밟는다.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제작 코탑미디어)’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ERIES, 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에 초청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아일랜드’와 함께 현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내달 14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전 세계 드라마·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마련되는 축제다.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공포 스릴러 장르로 호평받은 영화감독들이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펼쳐낸 작품이다. 배우 송승하는 이 중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 ‘은경’ 역으로 출연해 핑크 카펫을 밟는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는 자살 충동 위기에 놓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상담사 진경(서영희 분)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다. 콜센터로 걸려온 전화에서 죽은 동생의 목소리가 들려오면서 시작되는 벗어날 수 없는 공포를 그렸다.
전작인 SBS ‘원더우먼’에서 시도 때도 없이 독설을 내뱉는 재벌가 막내딸 한성미 역을 맡아 얄미움의 극치를 보여줬던 송승하.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통해 호러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귀신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 극강의 공포를 안겨주며 차세대 호러퀸으로 거듭난 그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지 기대가 커진다.
6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현재 지니 TV(Genie TV) 와 시즌(seezn)을 통해 상영 중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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