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원·황보 사이 안 좋아 해체? 전혀 아냐"…보나, '샤크라 불화설' 반박

2023. 3.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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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샤크라 출신 가수 보나가 멤버 간의 불화설을 반박했다.

보나는 2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열심히 육아 중"이라며 "일부러 조용히 결혼했다. 육아는 다들 알겠지만 힘들다"고 엄마가 된 근황을 전했다.

샤크라 활동 당시 "스케줄이 많았을 땐 하루에 8개까지 했다"는 보나는 "격한 반응을 겪었다. 지나가는데 터치를 하더라. 처음에는 깜짝 놀랐다. 좋아해주는 거니까 고맙잖냐. 중요 부위만 가렸다"고 애써 웃어 보였다.

보나는 또한 "샤크라라는 이름에 먹칠하지 않을까 부담감이 많았다. 당당하게 다녀야 했는데 눈치를 봤다"며 "한 대기실에 걸그룹이 같이 있었다. 여자끼리니까 의상을 갈아입으면 문을 닫고 있는다. 제가 갈아입고 있는데 문을 열고 나갔다 들어왔다 하더라. 기싸움이 있었다. 없을 수 없다"고 돌이켰다.

샤크라는 4년 만에 갑작스럽게 해체를 발표하며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보나는 "려원, 황보가 사이 안 좋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전혀 아니"라며 "다 사이 좋았다. 좋을 때 헤어졌다"고 바로잡았다.

[샤크라의 과거 불화설을 언급한 보나. 사진 =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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