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수영대회 ‘배럴 키즈 스프린트 챔피언십’ 성료

이충진 기자 2023. 3. 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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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50명 어린이 참가, 2000여명 관람객 모여 ‘뜨거운 열기’
치열한 경쟁보다 수영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워터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이 지난 26일 고양시 체육관에서 어린이 수영대회인 ‘제1회 배럴 키즈 스프린트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총 21개 수영장에서 약 650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수영을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유치부부터 초등부까지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 등의 개인 종목부터 혼계영, 계영 등 단체 종목까지 총 186 경기를 치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어린이 수영대회 ‘제1회 배럴 키즈 스프린트 챔피언십’이 26일 고양시 체육관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 희망 인원들이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접수 시작 이틀 만에 모집이 마감되며 시작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어린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약 2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모여 대회 현장이 뜨거운 열기와 응원으로 가득찼다.

종합 우승은 <스윔21>수영장이, 최우수 선수상은 이지승(용인SJAQUA/초등 1부), 박윤하(용인SJAQUA/초등 1부), 곽지우(스윔21/초등2부), 문시환(용인SJAQUA/초등 2부) 어린이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종합 우승한 수영장과 최우수 선수들에게는 총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 트로피 등이 수여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기념 메달 및 수모, 타월, 간식 등이 선물로 주어졌다.

배럴 관계자는 “배럴에서 준비한 첫번째 어린이 수영대회로 선수들간 경쟁을 떠나 많은 어린이들과 수영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차원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럴은 필수 교육으로 자리잡은 어린이 생존수영에 필요한 ‘생존수영 키트’를 출시하는 등 키즈 스윔 상품 카테고리를 확대하면서 다양한 온오프라인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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