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비 희찬, '롤모델' 엑소 카이 인정 받은 춤꾼 "사랑해요 형"

▲ 엑소 카이, 다크비 희찬. 제공|엑소, 다크비 SNS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다크비(DKB)의 희찬이 '롤모델' 엑소 카이와 함께 춤췄다.

지난 24일 엑소와 다크비의 공식 SNS에는 카이와 희찬이 함께한 두 가지 버전의 '로버'(Rover) 챌린지 릴스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카이와 희찬의 컬래버레이션은 열흘 전 희찬이 "긴급! 롤모델 카이 선배님 사랑합니다"라며 카이의 솔로곡 '로버'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당시 카이가 "같이 해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에 희찬은 "꿈 아니겠죠? 선배님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저는 제 꿈을 이뤘습니다"라는 메시지로 화답한 바 있다.

카이의 제안에 희찬이 응하면서 이날 두 사람의 댄스 챌린지가 진행됐다. 영상 속 카이와 희찬은 파워풀하면서도 여유로운 'Rover'의 포인트 안무를 정확하게 표현하며 남다른 춤 실력을 드러냈다. 특히 같은 동작과 디테일을 서로 다른 춤선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마무리는 포옹으로 장식해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희찬은 "롤모델 카이 선배님. 이젠 형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2023년 3월 24일 절대 잊을 수 없는 날. 카이 선배님 1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랑해요 형"이라는 후기를 직접 남기며 카이와 사인앨범을 주고 받은 사진도 공개했다. '춤꾼 선후배' 두 사람의 우정이 많은 음악 팬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 엑소 카이, 다크비 희찬. 제공|엑소, 다크비 SNS

한편 희찬이 속한 다크비(이찬, D1, 테오,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현재 방송 중인 JTBC '피크타임'에서 팀 8시로 출연 중이다. 팀 8시는 에이티즈의 '멋', 애프터스쿨의 'BANG'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해석해 '올픽'과 승리를 얻었다. 연합 미션에서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리더, 센터로서 이끌며 활약했다.

톱5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다크비의 신곡 무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피크타임'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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