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박신우 "강은호 캐릭터 사랑해주셔서 감사해"

백지연 기자 2023. 3. 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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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우가 '내 눈에 콩깍지'의 종영을 앞두고 미소로 인사를 전했다.

24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 채널에는 KBS 1TV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 연출 고영탁)에서 강은호 역을 연기한 박신우의 종영 소감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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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우 / 사진=내눈에 콩깍지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박신우가 ‘내 눈에 콩깍지’의 종영을 앞두고 미소로 인사를 전했다.

24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 채널에는 KBS 1TV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 연출 고영탁)에서 강은호 역을 연기한 박신우의 종영 소감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박신우는 “안녕하세요.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에서 강은호 역을 맡아 연기한 박신우입니다. ‘내 눈에 콩깍지’가 드디어 123부를 끝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지금까지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오랜 시간 시청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극 중에 강은호 캐릭터가 조금 답답하셨을 수 있음에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드라마는 끝났지만 제 인생에서 ‘연기’는 아직 출발 단계이기 때문에 조만간 더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께 바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라며 향후 계획과 더불어 배우로서의 열정과 포부를 전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박신우는 다정다감한 성격과 프로페셔널한 능력을 갖춘 소아과 의사 강은호 역을 찰떡같이 소화해 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편을 잃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배누리(이영이 역)의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자처하며 심쿵하게 만드는가 하면 상대 배우들과의 남녀 불문, 나이 불문 케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배우 박신우가 출연하는 KBS1 일일 저녁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는 오늘(24일) 오후 8시 3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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