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소 “‘더 글로리’ ‘놀뭐’ 촬영 시기 겹쳐… 오히려 리프레시”

김지우 기자 2023. 3. 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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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소 SNS 캡처



배우 정지소가 ‘더 글로리’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나 지금 되게 신나, 연진아.. 비밀보장에 가야G가 나왔거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는 가야G 멤버들이 출연했다.

송은이가 “멤버들은 ‘더 글로리’ 속 정지소를 보며 어땠는지” 묻자 멤버 소연은 “‘더 글로리’와 ‘놀면 뭐하니?’ 촬영 시기가 같았는지 궁금했다. 물어보니 같았다고 하더라. 안 힘들었냐고 물어봤다”며 놀랐던 일화를 전했다.

이에 정지소는 “‘더 글로리’에서 다운돼있다가 오히려 언니들 만나러 촬영장 가는 길이 더 리프레시 되고 좋았다. 언니들 만나는 시간이 없었다면 오히려 더 힘들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김숙이 “언니들이 응원 많이 해줬냐”고 묻자 정지소는 망설이다 “네”라고 답했다. 우물쭈물한 정지소의 모습에 김숙이 “안 한 것 같은데?”라고 캐묻자 빵 터진 정지소는 “그때 언니들이 제가 촬영 중인 걸 몰랐다”며 사실을 밝혔다.

한편 정지소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극 중 문동은(송혜교)의 아역을 맡았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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