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과장, 헬리코박터 국제학회서 우수 포스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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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과장이 3월 17~18일 열린 헬리코박터 국제학회 'HUG 2023(The 31st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College of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Research & International Symposium on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Diseases)'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연구는 헬리코박터 감염을 예측하는 새롭고 간단한 점수 체계를 제안하고 제균 치료와 관계있는 위 점막 소견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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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과장이 3월 17~18일 열린 헬리코박터 국제학회 'HUG 2023(The 31st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College of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Research & International Symposium on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Diseases)'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연구는 헬리코박터 감염을 예측하는 새롭고 간단한 점수 체계를 제안하고 제균 치료와 관계있는 위 점막 소견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한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이뤄진 단일 기관 후향적 연구로 진행됐다.
점수 체계(Scoring system)에서 2점이면 헬리코박터 감염 96%, 3점이면 감염의 99%를 의미한다. 또 위 점막에 미만성 발적 및 끈적거리는 점액(Sticky mucus)이 있는 환자에게서 초기 제균 치료 실패 소견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찾아냈다.
서 과장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세계보건기구에서 규정한 발암 물질로 전 국민의 50% 정도 감염돼있는 상황으로, 위암을 예방하려면 조기 진단 뒤 적극적인 제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좋은 연구로 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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