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과장, 헬리코박터 국제학회서 우수 포스터상

최지혜 2023. 3. 23.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분당제생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과장이 3월 17~18일 열린 헬리코박터 국제학회 'HUG 2023(The 31st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College of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Research & International Symposium on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Diseases)'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연구는 헬리코박터 감염을 예측하는 새롭고 간단한 점수 체계를 제안하고 제균 치료와 관계있는 위 점막 소견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당제생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과장

분당제생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과장이 3월 17~18일 열린 헬리코박터 국제학회 'HUG 2023(The 31st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College of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Research & International Symposium on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Diseases)'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연구는 헬리코박터 감염을 예측하는 새롭고 간단한 점수 체계를 제안하고 제균 치료와 관계있는 위 점막 소견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한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이뤄진 단일 기관 후향적 연구로 진행됐다.

점수 체계(Scoring system)에서 2점이면 헬리코박터 감염 96%, 3점이면 감염의 99%를 의미한다. 또 위 점막에 미만성 발적 및 끈적거리는 점액(Sticky mucus)이 있는 환자에게서 초기 제균 치료 실패 소견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찾아냈다.

서 과장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세계보건기구에서 규정한 발암 물질로 전 국민의 50% 정도 감염돼있는 상황으로, 위암을 예방하려면 조기 진단 뒤 적극적인 제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좋은 연구로 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