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지우 '러닝메이트' 캐스팅…'기생충' 작가와 만남

김지우/SM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예 김지우가 새 드라마 '러닝메이트'에 출연한다.

내년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연출 한진원/극본 한진원 홍지수 오도건)는 전교학생회 선거로 삶이 뒤바뀐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본격 명랑 정치드라마다.

김지우는 '러닝메이트'에서 뛰어난 재능, 완벽한 외모, 밝은 성격을 모두 겸비한 영진고등학교 만인의 첫사랑 하유경 역을 맡았다. 하유경은 전교학생회 선거의 중심축에서 흥미로운 서사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특히 김지우는 웹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와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 - 열아홉 해달들'에서 우정과 사랑, 꿈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는 청춘의 성장통을 풍부한 감정선으로 표현해 호평을 얻은 바 있어, 이번에는 어떠한 모습을 통해 대중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러닝메이트'는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함께 공동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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