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동양화가 2인' 목원대 유학 중국작가 정준문·포문총 개인전

김지은 기자 2023. 3. 2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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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는 대학원 미술학과 동양화전공 석사과정에 재학하는 중국작가 정준문·포문총의 개인전을 22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준문 작가와 포문총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석사과정을 통해 연구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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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문, 몽타주-산수시리즈. 사진=목원대 제공

목원대학교는 대학원 미술학과 동양화전공 석사과정에 재학하는 중국작가 정준문·포문총의 개인전을 22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준문 작가와 포문총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석사과정을 통해 연구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자연에서 받은 느낌을 수묵의 자유로운 필선으로 나무, 숲 등의 이미지를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포문총 작가는 천진난만한 동심의 순박함으로 도시 주변의 일상적 풍경을 먹과 담채로 담았다. 중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벌였던 이들은 목원대 석사과정 재학 중 대전국제아트쇼와 각종 전시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리며 주목받고 있다.

정황래 교수(미술학박사)는 "정준문 작가의 경우 자연에서 보고 관찰한 자연 생명에 대한 이미지를 작가의 감정으로 시간과 공간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잘 표현했다"며 "포문총 작가는 순수한 동심의 마음으로 자신의 생활환경 주변의 풍경을 순박의 시각으로 표현한 게 눈에 띈다"고 말했다.

포문총, 희미한 빛-도시시리즈3. 사진=목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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