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아내' 김다예 "가짜뉴스로 인격살인하는 돈벌이 사라져야" 일침

송오정 기자 2023. 3. 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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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가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용호의 공판에서 가짜뉴스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김다예 씨는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유튜버 김용호의 3차 공판 증인으로 참석했다.

유튜버 김씨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에 대한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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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박수홍 / 사진=김다예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가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용호의 공판에서 가짜뉴스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20일 오후 김다예 씨가 서울동부지법 앞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모습을 드러냈다. 법정으로 들어서기 전, 김다예 씨는 취재진 앞에서 "(유튜버 김용호가) 31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이처럼 가짜뉴스로 인격살인을 하며 돈벌이하는 사람들은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다예 씨는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유튜버 김용호의 3차 공판 증인으로 참석했다. 유튜버 김씨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에 대한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 혐의를 받는다.

피고인 김용호를 비롯해 박수홍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박수홍은 스케줄 문제로 출석하지 않았다.

박수홍 부부는 심문과정에서 사생활 및 명예훼손 등을 우려해, 비공개 재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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