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측, 사생팬 강경 대응 입장 "팬클럽 자격 박탈"
황소영 기자 2023. 3. 18. 14:33
그룹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이 사생팬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김종현의 소속사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7일 공식 SNS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 및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 해당 상황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특정인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반복하는 이러한 행동들을 사생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제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금일부터 안전을 위협한 당사자의 공식 팬클럽 자격은 박탈될 예정이다. 아티스트와 관련한 모든 스케줄의 참여가 금지됐다. 또 이후에도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 및 또 다른 무질서 행위가 추가로 적발될 시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며, 안전한 현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종현은 2012년 뉴이스트 싱글 앨범 'Face'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 참가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드라마 '소리사탕' 주연으로 발탁, 연기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상] 바이든 "푸틴에 대한 ICC의 '체포영장' 발부는 정당하다"
- 지소미아 정상화 착수…대통령실 "위안부·독도 논의된 바 없다"
- [깊이보기] "요즘 9급 공무원? 인기 없어요"…이유 들어보니
- "환자 앞에서도"…서울아산병원 교수, 전공의 성추행 의혹
- [단독] 6m 전봇대 휘청이더니 '쿵'…10초 전 거슬러 올라가보니
- '오월 정신' 강조한 윤 대통령 기념사…'헌법 수록'은 3년째 빠져
- [취재썰] 국민의힘 총선백서 TF가 세월호 직후를 들여다보는 이유
- 북한, 전술 탄도미사일 유도기능 개선 시험…"정확성·신뢰성 검증"
- [단독] 술 안마셨다던 김호중...저녁식사 뒤에도 대리했다
- [단독] '땅으로 꺼졌나?' 통째로 사라진 돼지농장…4년 만에 이뤄진 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