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음주운전' 박시연, 복귀 시동 거나…자숙 1년만

정하은 2023. 3. 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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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박시연이 복귀를 예고했다.

이에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박창희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박시연에게 지난 2021년 5월 20일 벌금 1200만 원을 선고했다.

1년간의 자숙기간을 보낸 박시연은 최근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설립한 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복귀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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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 제공 | 박시연 채널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박시연이 복귀를 예고했다.

박시연은 16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고!! 태용 역시 최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되 사진에는 박시연의 셀카가 담겨있다. 여전히 또렷한 이목구비와 초근접 샷에도 굴욕없는 세련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시연은 지난 2021년 1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이에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박창희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박시연에게 지난 2021년 5월 20일 벌금 1200만 원을 선고했다. 이후 박시연이 항소하지 않으며 형이 확정됐다.
배우 박시연 제공 | 박시연 채널
1년간의 자숙기간을 보낸 박시연은 최근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설립한 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복귀 시동을 걸었다.

최근 연예계에는 음주운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짧은 자숙 후 복귀하려는 스타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김새론, 곽도원, 신혜성, 이루, 남태현 등 반복되는 음주운전 사고로 대중의 분노가 커져가고 있다.

한편 박시연은 2000년 미스코리아 서울로 데뷔한 후 드라마 ‘커피하우스’ ‘연개소문’ ‘마이걸’ ‘최고의 결혼’ ‘키스 먼저 할까요?’, 영화 ‘간기남’ ‘마린 보이’ 등에 출연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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