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의 따뜻한 위로 속 마지막 방송서 눈물 뚝뚝 흘린 ‘민희강쥐’ [이대선의 모멘트]

이대선 2023. 3. 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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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래비티 민희가 1년 넘게 진행해 온 '더쇼'를 떠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크래비티 민희는 이날 방송을 앞두고 지난해 1월 25일을 시작으로 약 1년 1개월간 고정 MC로 활약해 온 '더쇼'의 하차를 알렸다.

그동안 민희는 '더쇼' MC를 맡아 매주 훈훈한 비주얼을 뽐낸 것은 물론, 안정적이고 순발력 넘치는 진행력으로 생방송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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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그룹 크래비티 민희가 1년 넘게 진행해 온 ‘더쇼’를 떠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14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SBS M, SBS FiL ‘더쇼(THE SHOW)’ 생방송이 진행됐다.

크래비티 민희는 이날 방송을 앞두고 지난해 1월 25일을 시작으로 약 1년 1개월간 고정 MC로 활약해 온 ‘더쇼’의 하차를 알렸다.

마지막 방송에서도 여느 때처럼 매끄러운 진행으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은 민희.

방송 중 텐션과는 달리 자신이 속한 그룹 크래비티가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환하게 웃지 못했다.

MC 하차 소감을 밝히던 민희의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멤버들과 동료 가수들은 아쉬움의 눈물을 삼키며 소감을 말하는 민희를 따뜻하게 위로했다.

민희는 앙코르 공연을 마치고도 무대를 떠나지 못했다.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무대를 내려가던 크래비티 멤버들은 가장자리에서 눈물을 훔치는 민희를 발견하고 뒤돌아 위로를 건넸다. 크래비티의 따뜻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그동안 민희는 ‘더쇼’ MC를 맡아 매주 훈훈한 비주얼을 뽐낸 것은 물론, 안정적이고 순발력 넘치는 진행력으로 생방송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민희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더쇼’는 매주 화요일 제게 비타민 같은 존재였다. 매주 현장과 방송을 통해 MC 민희의 모습을 응원해 주신 러비티(공식 팬클럽명)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함께 방송했던 모든 스태프 분들과 아티스트 분들께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더쇼' 진행자로서는 이제 마무리 인사를 드리지만, 미니 5집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로 크래비티가 컴백을 해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으니, 크래비티 민희로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민희가 속한 그룹 크래비티는 2020년 데뷔 이래 ‘청량비티’, ‘퍼포비티’, ‘커버비티’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4세대 K팝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마스터 : 피스’로는 컴백과 동시에 한터차트에서 일간(6일 기준) 음반차트, 뮤직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sunday@osen.co.kr

더쇼 마지막 방송 민희에게 꽃다발 건네는 여상
떠난다고 생각하니 주마등처럼 스쳐간 지난 날
눈물이 뚝뚝
형준 '수고했어 민희'
아쉬움에 무대 떠나지 못하는 민희
눈물 흘리는 민희 발견한 크래비티 멤버들
민희 위로하는 크래비티 '수고했어'
민희 '멤버들이 있어 행복해'
'더쇼' 안녕!
약 1년 동안 정말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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