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한기웅 "이루 후임, 부담 없다면 거짓말..빠르게 적응"

안윤지 기자 2023. 3. 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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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배우 한기웅이 뒤늦게 투입된 사실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KBS 2TV 일일극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는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당초 한기웅이 맡은 남유진 역은 이루가 연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루는 지난해 12월 음주운전 사고를 내면서 한기웅이 뒤늦게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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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배우 한기웅 /사진제공=KBS
[구로(서울)=안윤지 스타뉴스 기자] '비밀의 여자' 배우 한기웅이 뒤늦게 투입된 사실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KBS 2TV 일일극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는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당초 한기웅이 맡은 남유진 역은 이루가 연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루는 지난해 12월 음주운전 사고를 내면서 한기웅이 뒤늦게 투입됐다.

이에 한기웅은 "부담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뒤늦게 합류하게 돼 부담이 많이 됐다. 감독님 말씀하신 거처럼 성격이 좋으시다"라며 "즐겁게 촬영하자는 분위기다. 그에 따르듯이 선배님도 다 밝고 연기하는데 편안하게 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모든 것을 가진 상속녀와 엮이게 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는 이야기다. 이날 오후 7시 50분 첫방송.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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