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탈교’ 강지섭 SNS 삭제…문제의 예수 그림도 찢었다 [MK★이슈]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3. 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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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 의혹을 받았던 배우 강지섭이 개인 SNS를 폭파시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지섭이 JMS 신도로 추측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댓글을 통해 사진을 처리한 것을 증명해달라는 의견이 쏟아지자, 13일 강지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MS 의혹이 제기되게 했던 예수 그림을 부신 후 "진작 버렸어야 할 거 왜 창고에 나둬선"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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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 의혹을 받았던 배우 강지섭이 개인 SNS를 폭파시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지섭이 JMS 신도로 추측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서 강지섭의 집을 공개하던 도중 화면에 담긴 옷방에 있는 예수 그림이 JMS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의혹을 뒤받침했다.

JMS 탈교 강지섭 SNS 삭제 사진=DB
최근 넷플릭스가 공개한 8부작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사이비 종교 교주들의 실체를 폭로를 다뤘다.

그 중 JMS는 사이비 종교 JMS의 총재인 정명석 씨는 여성 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2일 강지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는 이런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라며 “(JMS는)한때 힘든 시기에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싶어 갔던 곳”이라고 밝히며 5년 전 탈퇴했음을 알렸다.

이어 “자극적인 제목들로 인해 가족의 욕설이나 공격적인 디엠이나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 마음이 아프다. 또 다른 2차 피해와 상처들이 나오고 생길수 있으니 진심으로 자제해 주시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댓글을 통해 사진을 처리한 것을 증명해달라는 의견이 쏟아지자, 13일 강지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MS 의혹이 제기되게 했던 예수 그림을 부신 후 “진작 버렸어야 할 거 왜 창고에 나둬선”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가 JMS 신도라는 의혹을 받게 했던 문제의 예수 그림을 액자에서 빼 정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강지섭은 SNS를 삭제했다.

한편 강지섭은 지난 2005년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태양의 여자’ ‘두 여자의 방’ ‘속아도 꿈결’ ‘태종 이방원’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 주인공인 강태풍 역을 맡아 관심을 받았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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