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섭, JMS 교주 정명석 생일에 축하 트윗?…"4~5년 전 탈교"

조은애 기자 2023. 3. 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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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섭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란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지섭이 과거 올린 트윗, 방 안에 있는 예수 그림 등으로 미루어 그가 JMS 신도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강지섭이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공개한 집에서는 JMS 특유의 예수 그림 액자가 보이기도 했다.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통해 JMS 피해 사례가 전해진 상황에서 강지섭의 JMS 신도설은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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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섭. / 사진=스포츠한국DB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강지섭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란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지섭이 과거 올린 트윗, 방 안에 있는 예수 그림 등으로 미루어 그가 JMS 신도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이에 따르면 강지섭은 지난 2012년 3월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나의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신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이라고 올렸다. JMS 교주 정명석의 생일은 3월16일로 알려져 있다. 

강지섭이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공개한 집에서는 JMS 특유의 예수 그림 액자가 보이기도 했다.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통해 JMS 피해 사례가 전해진 상황에서 강지섭의 JMS 신도설은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지섭은 12일 연합뉴스를 통해 "대학생이던 1999년이나 2000년쯤 길거리를 가다가 성경 공부를 하겠냐고 접근해 왔다"며 일반적인 교회인 줄 알고 다니게 됐으나 교주가 자신을 신격화하는 분위기가 이상해 4~5년 전부터 다니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신이다'를 보고서야 정명석의 성범죄를 알게 됐다며 "너무 놀라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지섭은 2005년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했으며 '태양의 여자' '적도의 남자' '두 여자의 방' '울지 않는 새' '쇼핑왕 루이' '브라보 마이 라이프' '속아도 꿈결' '태풍의 신부'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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