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리티' 보아 "한국에선 이사님이라 아무말 안 돼" 너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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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재있는 입담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보아 데뷔 20주년 단독 콘서트 'BoA 20th Anniversary Live – THE BoA : Musicality'(보아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 더 보아 : 뮤지컬리티) 마지막 날 공연이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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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수 보아가 재있는 입담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보아 데뷔 20주년 단독 콘서트 ‘BoA 20th Anniversary Live – THE BoA : Musicality’(보아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 더 보아 : 뮤지컬리티) 마지막 날 공연이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프닝 무대를 마친 보아는 현장에 자리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보아는 “원래 올해가 데뷔 23주년인데, 20주년 일 때에는 코로나여서 못 만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보아는 “이번 콘서트의 콘셉트는 ‘다 같이 죽자’다. 자비 없는 콘서트다. 지금 오프닝으로만 7곡을 했다”고 했다.
보아는 “이번 감기가 떨어지지 않는다. 제가 한달 전에 걸렸는데 나을 틈이 없었던 것 같다. 진자 안 낫는다. 왠지 내일 나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보아는 “제가 일본에서는 아무말이나 하는데 한국에서는 못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 팬이 “예뻐서”라고 하자 보아는 “아니다. 이사님이라서 그렇다”고 대답해 웃음을 더했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보아는 오는 4월 1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BoA 20th Anniversary Live – THE BoA : Musicality’ 콘서트를 이어 펼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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