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음주운전 혐의 입건… 면허 취소 수치
박상후 기자 2023. 3. 8. 21:05
남태현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새벽 남태현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남태현은 이날 오전 3시 2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도로변에서 차를 주차한 상태에서 문을 열다 지나가던 택시의 사이드미러를 파손하고 20m 가량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남태현은 택시기사와 합의했으나 경찰에 신고가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 취소 수취인 0.114%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태현은 2014년 Mnet 'WIN'을 통해 인기를 얻으며 화제 속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위너로 데뷔했다. 하지만 음악 활동보다 잇따른 구설로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2017년 6월 한강 난지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던 도중 관객 앞에서 흡연해 논란이 됐다. 2019년에는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지난해 8월 교제 중이던 여성이 필로폰 투약 의혹을 제기해 파문이 일었다. 당시 남태현은 '놀라셨을 분들에게 사과드린다.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태를 일축하려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남태현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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