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롯데 투수들…박세웅 & 김원중, '대표팀 희망' 잡았다

박연준 2023. 3. 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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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소속 대표팀 투수들의 호투가 빛났다.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표팀은 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공식 평가전에서 7-4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 구창모가 0.2 이닝 2실점, 이의리 0.1 이닝 1볼넷 1사구, 정우영 0.2 이닝 1피홈런 1실점 1볼넷 등 대표팀 필승조 불펜이 흔들린 상황에서 박세웅과 김원중이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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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소속 대표팀 투수들의 호투가 빛났다.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표팀은 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공식 평가전에서 7-4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 마운드에서 롯데 소속 박세웅과 김원중이 활약을 보였다.

박세웅은 선발 투수로 나와 2이닝 1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여기에 패스트볼을 포함한 커브, 체인지업 등 예리한 변화구 각을 보여주면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이어 김원중은 8회 말 7-3 무사 만루 상황에 등판하여 한신 대타 이토하라 켄토를 병살타 처리, 다음 타자 와타나베 료를 포크볼 삼진 잡아내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이날 경기 구창모가 0.2 이닝 2실점, 이의리 0.1 이닝 1볼넷 1사구, 정우영 0.2 이닝 1피홈런 1실점 1볼넷 등 대표팀 필승조 불펜이 흔들린 상황에서 박세웅과 김원중이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김원중은 현재 대표팀 불펜에서 가장 믿음직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또 박세웅은 오는 13일 중국과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 선발 투수 후보 중 1명으로 꼽히고 있다.

두 선수는 대표팀 희망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WBC 호주전, 그리고 1라운드 경기에서 박세웅과 김원중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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