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난조' 최정, 한신전 최종 연습경기 선발 3루수 복귀

이석무 2023. 3. 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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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컨디션 난조로 오릭스 버팔로스와 평가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한국 야구대표팀 주전 3루수 최정(SSG랜더스)이 다시 스타팅으로 복귀했다.

최정은 최근 몸상태가 안좋아 지난 3일(SSG랜더스)과 6일(오릭스 버펄로스) 평가전에 선발에서 제외됐다.

최정이 돌아오면서 전날 3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하성은 원래 자리인 유격수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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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 주전 3루수 최정.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날 컨디션 난조로 오릭스 버팔로스와 평가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한국 야구대표팀 주전 3루수 최정(SSG랜더스)이 다시 스타팅으로 복귀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7일 정오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한신 타이거스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오는 9일부터 시작하는 WBC 본 대회를 앞두고 벌이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이날 최정은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최정은 최근 몸상태가 안좋아 지난 3일(SSG랜더스)과 6일(오릭스 버펄로스) 평가전에 선발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최근 컨디션이 다시 올라오면서 이날 경기에 선발로 복귀했다. 최정은 6일 오릭스전에도 오지환을 대신해 교체 출전해 한 타석을 소화하고 3루 수비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최정이 돌아오면서 전날 3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하성은 원래 자리인 유격수로 돌아왔다. 이날 대표팀은 대표팀은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루수)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유격수)이 1, 2번 테이블세터진을 맡는다.

클린업트리오는 이정후(키움히어로즈·중견수)-김현수(LG트윈스·좌익수)-박병호(KT위즈·1루수)가 책임진다. 전날 8번을 쳤던 나성범(KIA 타이거즈·우익수)은 6번으로 올라왔다. 최정과 양의지(두산베어스·포수), 강백호(KTT·지명 타자)는 7번부터 하위 타순을 책임진다.

타격감이 좋은 강백호가 9번타자로 나서는 것이 눈길을 끈다. ‘테이블세터’ 에드먼과 김하성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선발 투수는 우완 박세웅(롯데자이언츠)이 나선다. 이강철 감독은 전날 오릭스전을 마친 뒤 “한신전은 안 던진 투수들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개개인 타격 컨디션도 조절하면서 모든 선수가 경기에 나가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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