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박군 불치병? 심각하게 말고 재밌게 봐주세요!"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한영

방송인 한영이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본방송 사수를 독려하며 남편 박군의 현재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한영은 6일 "불치병이라고 하셔서 걱정들 많이 하셨나 보더라고요. 어쨌든 그 진실은 오늘 밤 동상이몽에서 밝혀집니다"라고 밝혔다.

한영은 이어 "아 그리고 오늘은 반가운 손님들도 집에 오신답니다. 오늘도 심각하게 말고 그냥 재밌게 저희 사는 얘기 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영은 직접 찍은 사진을 통해 박군과 함께 병원을 찾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인증했다.

/사진='동상이몽'

앞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6일 방송 예고를 통해 건강 적신호가 켜져서 병원을 찾는 박군의 모습을 공개한다고 알렸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군은 최근 어깨 부상에 이어 허리 디스크 파열로 긴급 수술을 받았고 6개월간 디스크가 터진 지 모른 채 고통을 참고 방치해 더욱 심각해진 상태였다. 수술이 더 늦어졌다면 마비 위험까지 갈 뻔했었다는 후문.

여기에 박군에게 허리 디스크 외에 또 다른 병까지 발견됐는데 정밀 검사 결과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충격적인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심각성이 배가 됐다. 한영은 건강할 줄 알았던 남편에게 결혼 1년 만에 예상치 못한 병들이 발견되자 충격에 말문을 잇지 못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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