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 아나운서, 두 번째 MBC 퇴사 "새롭게 힘 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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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아나운서가 다시 MBC를 떠난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원증 사진을 게재하며 "부족한 나를 두 번이나 품어주고 나란 사람의 쓰임을 알게 하고 행복과 좌절을 통해 나를 단련시켜 주었던 나의 청춘, 나의 MBC. 그곳을 다시 떠납니다"라고 적었다.
다만 이듬해 MBC는 김정근을 다시 불러들였고, 1년간 그는 프리랜서 형태로 근무하다 2019년 3월에 다시 MBC 정규직 아나운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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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김정근 아나운서가 다시 MBC를 떠난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원증 사진을 게재하며 "부족한 나를 두 번이나 품어주고 나란 사람의 쓰임을 알게 하고 행복과 좌절을 통해 나를 단련시켜 주었던 나의 청춘, 나의 MBC. 그곳을 다시 떠납니다"라고 적었다.
"인생의 반환점을 지난 나이에 새롭게 힘을 내려고 다시 출발합니다"라고 퇴사의 이유를 밝힌 그는 "마지막 한주 잘 마무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13년 만인 2017년 3월 MBC를 퇴사했다. 다만 이듬해 MBC는 김정근을 다시 불러들였고, 1년간 그는 프리랜서 형태로 근무하다 2019년 3월에 다시 MBC 정규직 아나운서가 됐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약 19년간 MBC 아나운서로 재직하며 다양한 스포츠 경기들을 중계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정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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