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전과'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전격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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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전과 등 과거사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에서 전격 하차한다.
황영웅은 2일 MBN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과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최근 과거 행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구설에 올랐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황영웅은 2016년 검찰로부터 상해 혐의로 벌금 50만원 약식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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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은 2일 MBN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과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최근 과거 행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구설에 올랐다. 그는 용서를 구하고 출연을 강행했지만 계속된 하차 압박에 심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황영웅에게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A씨가 등장했고, 황영웅은 "친한 사이였던 친구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 것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직접 만나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용서를 구하겠다. 그리고 방황과 잘못이 많았던 저로 인해 불편과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지난 과오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황영웅은 2016년 검찰로부터 상해 혐의로 벌금 50만원 약식 명령을 받았다. 황영웅은 "다시 얻은 노래하는 삶을 통해 사회의 좋은 구성원이 되어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허락해 달라"고 호소하며 '불타는 트롯맨' 출연을 강행했다. 하지만 황영웅이 하차하지 않자,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졌다. '전과자'로 낙인 찍힌 황영웅의 결승전 무대를 편집 없이 내보낸 제작진을 향한 질타도 이어졌다.
그럼에도 황영웅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1위에 올랐다. 총점 50%의 비율을 차지한 실시간 문자 투표가 결정적이었다. 황영웅은 28만 8973표(20.52%)로 가장 많은 문자 투표를 받았다. 하지만 황영웅은 "최종 1위가 됐을 때는 상금을 사회에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다가 역풍을 맞기도 했다. 또한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등 황영웅을 둘러싼 폭로글이 쏟아지면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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