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 덕분에 가능했던 신보, 스케줄 후 아이 돌봐줘"

김종은 기자 2023. 3. 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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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이 남편 하하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별은 최근 14년 만의 정규 앨범 'Startrail'을 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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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별이 남편 하하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별은 최근 14년 만의 정규 앨범 'Startrail'을 로 컴백했다. '별의 궤적'이라는 의미의 타이틀인 이번 앨범은 그의 20주년을 기념하기도 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이날 별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올해 가수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가족 예능, 뮤지컬 등 다방면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라 바쁘다. 요즘엔 3월 말부터 공연을 시작하는 뮤지컬 '친정 엄마' 연습에 한창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한 소감에 대해선 "우선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라 뜻깊다. 20주년 앨범이라고 하니 정말 내가 너무 오래된 가수인 느낌도 들고 그랬다. 그렇지만 오래 노래하니 좋은 점도 많다. 앨범 발매 전 내가 그동안 불렀던 노래를 쭉 듣는 습관이 있다. 내겐 일종의 의식 같은 거다. 근데 옛날 노래인데도 최근 날짜의 댓글이 꽤 많더라. 팬들의 추억 속에 내 노래가 함께할 수 있다는 것, 이게 오래 노래해서 가장 좋은 점이다"고 전했다.


준비하며 힘든 점은 없었는지 묻자 "일단 노래를 1000곡 이상 받았다고 하더라. 거기서 추리고 추려 앨범에 싣게 됐다"고 답하면서 "또 내가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지 않나. 엄마도 도와주시고 남편인 하하가 녹음할 땐 스케줄 끝나자마자 바로 귀가해 항상 아이들을 돌봤다. 정말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가 아닌 ‘별’로 활동할 수 있는 이번 기회가 정말 소중하고 감사하다.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별은 자신을 늘 사랑해 주는 팬들을 향해 "어렸던 팬들이 이제 거의 결혼하고 애도 낳았다. 지금도 내 방송을 챙겨봐 주고 댓글도 남겨준다. 정말 고맙다. 고맙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다.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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