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6개' 김효주·이정은, 출발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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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28)와 이정은6(27)가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첫날 나란히 4언더파를 적으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둘은 2일 싱가포르 센토사GC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총상금 180만 달러 대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주 대회에서 마지막 날 8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6위를 기록해 7개월 만의 톱 10을 이뤘던 고진영은 또 한 번의 몰아치기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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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그린적중 88% 아이언 샷
李, 정확도 85% 티샷 선보여
4언더로 나란히 3위에 올라
김효주(28)와 이정은6(27)가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첫날 나란히 4언더파를 적으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둘은 2일 싱가포르 센토사GC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총상금 180만 달러 대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8언더파 단독 선두인 엘리자베스 소콜(미국)과 4타 차다. 사소 유카(일본)가 5언더파 2위이고 넬리 코르다(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이 3위 그룹이다.
LPGA 투어 5승의 김효주는 2021년 이 대회 우승자다. 그린 적중률 88.8%를 찍은 고감도 아이언 샷으로 버디 6개(보기 2개)를 뽑아냈다. 2019년 US 여자오픈 챔피언 이정은은 페어웨이 안착 85%를 기록한 티샷이 좋았다. 세 홀 연속을 포함해 버디 6개(보기 2개)를 잡았다. 지난주 혼다 타일랜드에서는 김효주가 공동 10위, 이정은은 공동 64위를 했다.
지은희는 3언더파, 전인지는 2언더파로 출발했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버디와 보기 3개씩으로 이븐파 공동 36위다. 지난주 대회에서 마지막 날 8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6위를 기록해 7개월 만의 톱 10을 이뤘던 고진영은 또 한 번의 몰아치기를 노린다. 한국 선수들은 최근 18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에 실패했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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