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나상도, 천방지축 황민호 꺾어 ‘어린이 징크스’ 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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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父子' 나상도와 황민호가 '국민 효도송'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일 방송될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준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 2라운드가 펼쳐진다.
그러나, 본선 4차전은 단 10명만이 준결승행 티켓을 얻을 수 있는 만큼, 1라운드 결과 8위를 차지한 황민호, 12위로 순위 밖에 자리한 나상도 두 사람 모두 2라운드 승리가 절박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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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父子' 나상도와 황민호가 '국민 효도송'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일 방송될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준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 2라운드가 펼쳐진다. 2라운드는 라이벌 매치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한 곡 대결'로, 하나의 곡을 두 사람이 나눠 부르게 된다.
'한 곡 대결'은 상대방과 힘을 합쳐 멋진 무대를 만들되 자신을 더 돋보이게 해야 하는 대결이자 듀엣 무대이다. 지난주 각자 준비한 노래로 맞붙었던 1대1 라이벌 대결과는 또 다른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나상도와 황민호의 어른 vs 아이 대결 2차전이 예고됐다. 지난주,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로 폭풍 가창력을 선보이며 소름 무대를 완성한 황민호는 1226점을 받아, 진성의 '내가 바보야'로 묵직한 진심을 담아내며 1198점을 획득한 나상도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본선 4차전은 단 10명만이 준결승행 티켓을 얻을 수 있는 만큼, 1라운드 결과 8위를 차지한 황민호, 12위로 순위 밖에 자리한 나상도 두 사람 모두 2라운드 승리가 절박한 상황이다.
밝고 귀여운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매료할 두 사람의 2라운드 무대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재치있는 설정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황민호를 상대로 훈훈 '아빠미'를 대방출한 나상도는 "아들을 키우는 마음으로 경연을 준비했다"고 밝혀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드높인다. 천방지축 '아들미'를 뿜어낸 황민호의 깜찍발랄 귀요미 매력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나상도가 '미스터트롯' 역사상 어른 vs 아이 대결에서 어른이 이긴 적이 없는 '어린이 징크스'를 깨고 반전의 반전을 이뤄낼 것인지, 성인 박건우를 상대로 이미 한 차례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황민호가 연승 행진을 이어갈 것인지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는 2일 밤 10시 방송.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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