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서문탁 "랩 도전하려 했는데…댓글 보고 마음 접어"

공미나 기자 2023. 2. 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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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문탁이 "'복면가왕'에서 랩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서문탁은 27일 오후 서울 상암MBC M라운지에서 열린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신이내린목소리 연승행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지난해 10월 '복면가왕' 378회에 신이내린목소리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 서문탁은 이후 7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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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탁.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가수 서문탁이 "'복면가왕'에서 랩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서문탁은 27일 오후 서울 상암MBC M라운지에서 열린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신이내린목소리 연승행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지난해 10월 '복면가왕' 378회에 신이내린목소리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 서문탁은 이후 7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긴 시간 가왕 자리를 지켜온 서문탁은 우승 팁을 묻자 "저도 어떻게 우승했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는 노래를 선곡했고, 그 부분에 많이 공감해 주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아마 다들 선곡이 힘드실 거다. 선곡 팁을 드리자면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곡을 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문탁은 전날 방송된 '복면가왕' 393회에서 노을 '그리워 그리워' 무대로 우승트로피와 맞붙었지만, 아쉽게 51대 48로 패배해 가왕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8연승을 했다면 어떤 곡을 부르려 했냐는 물음에 서문탁은 "랩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우연히 '랩과 판소리만 안 하면 10연승 간다'는 댓글을 보고 마음을 싹 접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선영 PD는 "제작진에게 랩을 한 번 보내오긴 했다"고 전했다.

서문탁은 "'복면가왕'에서는 못했지만 새로 발표할 싱글에서는 랩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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