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이보영, 14년간 영화 출연 안 했던 이유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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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행사'에서 활약한 이보영이 지난 14년간 영화 출연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들려줬다.
이보영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연출 이창민) 종영 인터뷰에서 "영화 출연을 일부러 피했던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보영은 2002년 데뷔 후 지금까지 다양한 드라마에서 출연해 왔지만 활약했던 영화는 열 편도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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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드라마 '대행사'에서 활약한 이보영이 지난 14년간 영화 출연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들려줬다.
이보영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연출 이창민) 종영 인터뷰에서 "영화 출연을 일부러 피했던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보영은 2002년 데뷔 후 지금까지 다양한 드라마에서 출연해 왔지만 활약했던 영화는 열 편도 되지 않는다. 심지어 가장 최근 출연작은 2009년 개봉한 '나는 행복합니다'로, 지난 14년간 어떤 영화에도 출연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이보영은 "딱히 영화 대본을 밀어낸 건 아니"라며 "난 선택의 순간이 올 때 해보고 싶거나 재밌는 신이 있는 작품, 또 확 꽂히는 작품을 선택하는 편이다. 과거에도 마찬가지다. 드라마, 영화 대본이 같이 들어오더라도 드라마 쪽 글이 더 재밌어서 그쪽을 많이 한 것뿐이다. 또 드라마는 처음부터 끝까지 대본이 딱딱 보이고 나와있지 않냐. 반편 영화는 채워야 할 부분이 많아 주로 드라마 쪽을 많이 선택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14년간 영화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굳이 영화를 꼭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는 것도 아니"라는 솔직한 심경을 밝힌 이보영은 "다만 정말 재밌는 작품이 들어오면 해보고 싶긴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보영은 도전하고 싶은 장르에 대해서도 들려줬다. 그는 "이상하게 난 사연 많은, 풀어내야 할 서사가 많은 캐릭터가 주로 들어오더라. 또 내가 그런 작품을 재밌게 읽다 보니 계속 전문직, 사연 많은 여자를 연기하게 되는 것 같다. 차기작도 같은 결의 작품이지만, 만약 기회가 된다면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 등 밝은 것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대행사 | 이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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