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완표, MBC '조선변호사' 캐스팅‥우도환·김지연과 호흡
황소영 기자 2023. 2. 24. 08:49
배우 홍완표가 MBC 새 금토극 '조선변호사'에 출연한다.
홍완표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24일 "홍완표가 '조선변호사'에 캐스팅이 돼 조객주 역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홍완표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담는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이다.
그 가운데 홍완표가 맡은 조객주는 이준혁(장대방)의 충성스러운 수족이지만 속에는 언젠간 장대방을 밀어내고 조씨 상단을 열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는 인물. 이에 홍완표는 특유의 감칠맛 나는 연기를 바탕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홍완표는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극한직업', 드라마 '짝패', '멜로가 체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전작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유승호(남영), 이혜리(강로서)와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 것은 물론 후반부에서는 깨알 웃음을 선사,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조선변호사'는 '꼭두의 계절' 후속으로, 3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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