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추성훈 “아저씨들! 우린 할 수 있어요!”

김도곤 기자 2023. 2. 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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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넷플릭스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전 세계 아저씨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추성훈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출연 소감을 게재했다.

추성훈은 ‘피지컬: 100’ 1번 출연자로 참가했다. 그는 만 4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출연자들과 대등한 대결을 펼쳤다. 힘과 지혜 모두 빛났고, 팀장도 여러 차례 맡아 리더십을 발휘했다. 비록 최종 관문을 눈앞에 두고 탈락했으나 추성훈이 말한 ‘아저씨’의 힘을 보여줬다.

추성훈은 “전 세계에 계시는 저와 같은 나이가 40대, 50대가 열심히 하면 젊은 사람들에게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도 졌네요. 근데 전 세계 아저씨들! 우린 아직 할 수 있어요! 결과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 열심히 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와도 인생은 계속 이어갑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 혼자서는 절대 못 합니다. 힘들 때마다 소중한 사람을 생각해주시고 같이 이겨내십시오. 늘 건강하시고 모두 인생 화이팅.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감동적인 소감을 남겨 전 세계 아저씨들을 눈물짓게 했다.

한편 추성훈이 출연한 ‘피지컬: 100’은 강력한 피지컬을 갖춘 최후의 1인을 위해 100인의 출연자가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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