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순천지역 중학교 남녀공학 개편 추진

김재선 2023. 2. 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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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적정 규모 학생 배치와 통학 여건 개선 등을 위해 관내 남녀 단성 중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을 추진한다.

올해도 순천 지역 단성 중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최근 순천 지역 원도심 개발사업으로 유입 학생이 증가하면서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남녀공학 개편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이 확대되고 통학 여건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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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공학 개편 컨설팅 [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적정 규모 학생 배치와 통학 여건 개선 등을 위해 관내 남녀 단성 중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을 추진한다.

2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중학교 전체 255곳 가운데 남녀공학은 208개(81.6%), 단성 학교는 47개(18.4%)이다.

지난해에는 장흥중·장흥여중, 영광중·영광여중·해룡중을 남녀공학으로 개편했다.

올해도 순천 지역 단성 중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 학교는 순천여중, 순천이수중, 순천동산여중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순천교육지원청에서 남녀공학 개편 절차 협의, 장흥중·장흥여중 추진 사례 발표, 공론화 과정 준비 및 홍보 활동 논의 등 남녀공학 개편 추진 컨설팅을 했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최근 순천 지역 원도심 개발사업으로 유입 학생이 증가하면서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남녀공학 개편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이 확대되고 통학 여건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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